...♤ 이보규와 생각하기 1147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92)_ 봄비가 내리는 날 단상

이보규의 짧은 한줄 생각 (292)_ 봄비가 내리는 날 단상 오라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웃 4촌이 주말농장에서 무공해로 키운 상추 치커리 등 채소를 가져 왔습니다. 택배로 산 쇠고기 구이에 쌈 싸 먹으니 최고의 식단입니다. 사는 재미가 별것인가요. 이런 맛있게 먹는 것도 소확행이 아닐까요. 저는 고령자로 신청한 화이자 백신을 못 맞고 아직 까지 소식도 없는데 서울시와 옆 동네 하남시 거주하는 친구 들은 2차 접종 까지 한다고 하네요. 저는 1차 접종 소식도 없는데 무능한 행정으로 '성남시 거주자로 불공정 피해의 느낌'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니 행정의 목표 ‘공정’이라는 단어가 새삼 떠오릅니다.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5)-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유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 (545)-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유감 나이가 많아 75세 이상 대상자로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자 바로 신청을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또래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이미 백신 맞았다고 자랑(?)을 하네요. 우리 동네는 내 탓도 아닌데 내가 부끄럽습니다. 공평하지 못할 때 피 공평 대상자는 기다리면 차례가 오겠지만 표현은 안 해도 은근히 화가 나네요. 늘 잘했다고 자랑하기보다 누군가 잘못해서 그렇다면 그 내용을 설명해 주고 사과를 하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온통 백신에 대한 비판 기사가 넘칩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7)- 소확행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7)- 소확행 걷기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 화원에 들러 봄을 구경하였습니다. 작은 선인장류의 소품을 사서 베란다에 나란히 모아 놓으니 멋진 작은 열대 식물원이 되었습니다. 때를 따라 게발선인장의 붉은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그냥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합니다. 이것이 소확행입니다. 식물과 속삭이는 대화가 즐겁습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6)- 평생직업 구하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6)- 평생직업 구하기 살아가려면 경제 활동은 필수입니다. 돈 버는 경제 활동을 하려면 누구나 힘들어도 일을 해야 합니다. 직업과 직장은 생계 수단인데 일 중에 자영업이 정년이 없고 강사 생활도 정년이 없는 직업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 월급 받는 직장은 퇴직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강사는 평생직장입니다. 스펙을 쌓으면 이보다 더 좋은 직장은 없습니다. 퇴직한 사람이라도 강사가 되면 현직보다 더 보람 있는 노후 대책입니다. 그러나 강사 활동은 기본은 갖추어야 합니다. 그 길을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 과정울 강하게 추천합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85)- 외사촌 동생 이야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85)- 외사촌 동생 이야기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선에서 둥지를 튼 외사촌 동생은 서점을 운영하여 서점의 작은 빌딩을 짓는 등 자수성가했습니다. 나이가 나보다 한 살 적은 실제 두 달 아래지만 늘 깍듯하게 형의 대우를 해줍니다. 어려서 한마을에 살면서 철없이 서로 '외사촌이다' '고종사촌이다' 우기던 시절이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 제수씨가 설날 먹으라고 만두를 예쁘게 만들어 냉동시켜 더덕과 함께 푸짐하게 택배로 보내왔습니다. 옥수수 철이면 옥수를 보내주고 김장철에는 태양초 고추를 직접 말려 보내주는 등 정이 무척 많은 아우입니다. 딸은 약사이고 사위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개원했지만 막상 본인은 최근에 잠이 잘 안 오고 몸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 큽니다. 친척과 서로 정을 ..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42) - 큰아들이 사준 안마의자

이보규의 생각 나누기(542) - 큰아들이 사준 안마의자 생일에 맞춰 코로나 격리기간을 극복하고 귀국했던 큰아들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늘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철이 들고 자랑스럽게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생일 선물로 안마의자를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선물을 기다리는 것 같아 미리 좋은 제품을 골라 사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이번에 사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구입했다고 출국하기 전에 수입품 구입 가격을 알아내고 며느리가 아내 통장으로 거금(?)송금을 했습니다. 이제 안마의자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서 이렇게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돈 잘 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들이 학생 시절부터 헤비메탈 하드락 음악을 하는 것이 내 뜻이 아니라 ..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84) - 걷는 것은 일거 양득이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84) - 걷는 것은 일거 양득이다 분당 산책로에도 양말을 파는 노점상이 등장했다. 보기 드믄 일인데 생존을 위한 몸부림처럼 보인다. 코로나로 집 안에만 머무는 것 보다 나서면 하늘과 통하는 생각의 창이 열린다. 걷는 것이 단순 목적이지만 오가는 길에 자유로운 생각은 지루한 마음을 밀어내는 일거 양득이다. 누가 뭐래도 1만 보를 달성한 성취감은 이 또한 즐거운 일이다. #일거양득 #분당산책로 #노점상 #생각의창

우명규 시장님으로부터 이보규 팔순 축하난 접수

우명규 시장님으로부터 이보규 팔순 축하난 접수 나이 든 생일 팔순 축하 화분이 배달되었습니다. 거실에 두고 보니 바라볼수록 더 눈이 자주 갑니다.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신 우명규 시우회 회장님께서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생일을 맞이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역시 그것은 미지수 입니다.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283)-반려견 배설물 가져가기

이보규의 짧은 한 줄 생각 (283)- 반려견 배설물 가져가기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시골에는 길에 소똥과 개똥이 흔하고 온 천지에 똥이 많이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즈음 도시에서는 개똥 보기가 어렵다. 개똥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고 또한, 대부분이 잘 지킨다. 그러나 일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로를 다니는 어떤 놈인지 어떤 년인지는 모르지만 몰상식한 사람이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비가 내려 더 볼썽사납다. 이 개똥의 주인이 이 사진을 보면 이런 욕먹기 싫으면 양심 속이지 말고 가책을 받았으면 수거해 가시기 바란다.